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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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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버트 아우디는 콜게이트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미국의 철학자이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그리고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철학 및 윤리학 분야에서 활동했다. 아우디는 《케임브리지 철학 사전》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철학적 업적으로 가류주의적 토대주의를 옹호하며 합리성, 자율성, 인식론, 윤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그의 저서로는 《이성의 구조 : 합리성의 구조와 실체》, 《인식론: 지식 이론에 대한 현대적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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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우디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로버트 아우디
로버트 아우디
이름로버트 N. 아우디
원어명Robert N. Audi
개인 정보
출생일1941년 11월
국적미국
학력 및 경력
직업철학자
소속노터데임 대학교
경력철학 교수 (노터데임 대학교)
경영 대학원 의장

2. 생애

아우디는 콜게이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미시간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 미국 예술과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다.[18]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에서 처음 교편을 잡았고, 이후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에서 찰스 J. 마흐 철학 교수로 여러 해 재직했다. 노트르담 대학교로 옮겨 철학 교수, 경영학 교수, 데이비드 E. 갈로 윤리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갈로 학과장 직에서 물러나 존 A. O'브라이언 철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케임브리지 철학 사전'' 초판(1995년)과 2판(1999년)의 편집장을 역임했고, "인식론의 현대적 읽기"와 "형이상학의 현대적 읽기"의 편집장도 맡았다.

브루클린 프렌즈 스쿨(1959년) 동문 인터뷰에서 그는 철학에 대한 관심이 사업가이자 레바논인 이민자인 아버지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철학과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뉴욕 대학교 의과대학 의사이자 교수였던 그의 어머니 또한 영향을 미쳤다. 로버트 아우디는 "두 분 모두 무언가를 설명하고 논평하는 것을 좋아하셨고, 외교계와 의학계 사람들을 초대해 정치, 종교, 일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논쟁을 벌이곤 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2] 2018년에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다.[3]

3. 철학적 업적

로버트 아우디는 인식론, 합리성, 자율성 등 다양한 철학 분야에 기여했다.

아우디는 인식론에서 "가류주의적 토대주의"를 주장했다.[19][20] 그는 인식론적 후퇴 논증에서 무한 회귀, 순환 논법, 지식이 아닌 신념에서 멈추는 것, 자체적으로 정당화되는 기본 신념에서 멈추는 것의 네 가지 선택지 중 마지막만이 유효하다고 보았다. 그는 기본 신념과 그로부터 귀납적으로 도출된 상위 신념 체계 모두 오류 가능성을 인정했다.

아우디는 저서 《이성의 구조: 합리성의 구조와 실체》에서 합리성 이론을 제시했다.[21] 그는 합리성을 진리와 관련된 믿음인 이론적 합리성과, 선에 기여하는 욕망, 의도, 행동과 관련된 실천적 합리성으로 구분했다.[22]

아우디는 자율성을 자신의 행동을 지시하고 명제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이유를 제시하는 자기 통치 능력으로 정의한다.[23][24] 그는 자율성이 실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의 이유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자율성과 자유는 밀접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 성명을 발표하는 정치범의 예시처럼 분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25]

3. 1. 인식론

아우디는 자신이 "가류주의적 토대주의"라고 부르는 입장을 옹호했다.[19][20] 그는 토대주의적 반응이 인식론적 후퇴 논증의 유일하게 유효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신념이 다른 신념에 의해 정당화되어야 한다면 유일한 옵션은 무한 회귀, 순환적 정의, 지식이 아닌 신념에서 멈추고 자체적으로 정당화되는 기본 신념에서 멈추는 네 가지이다. 유일한 대안이 네 번째라면 지식이 있으면 기초 지식이 있는 것이다.

아우디는 토대주의가 일반적으로 오류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일반적으로 지식은 공리적이고 필연적 참인 기본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 지식은 이 신념에서 추론된다는 견해와 관련이 있다. 아우디는 신념의 상부 구조가 기본 신념에서 귀납적으로 도출 될 수 있고 따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토대주의가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또한 기본적인 신념이 필요한 진리일 필요는 없고 단지 인식론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사물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시각적 지각에서 비롯된다.

아우디는 그가 "가변적 기초주의"라고 부르는 입장을 옹호했다.[4][5] 그는 기초주의적 대응이 인식적 퇴행 논증에 대한 유일하게 유지 가능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모든 믿음이 다른 믿음에 의해 정당화되어야 한다면, 무한 퇴행, 순환 논법, 지식이 아닌 믿음에서 멈추기, 그리고 자체적으로 정당화되는 기본 믿음에서 멈추기 네 가지 선택지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유일한 대안이 네 번째라면, 만약 어떤 사람이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는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는 기초주의가 일반적으로 무오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한다. 즉, 지식이 공리적이고 논리적 진리이며, 나머지 지식이 이 일련의 믿음에서 추론되는 기본 믿음에 기초한다는 관점과 일반적으로 연관된다. 아우디는 기초주의가 가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믿음의 상위 구조가 기본 믿음에서 귀납적으로 파생될 수 있으며, 따라서 가변적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이다. 그는 또한 기본 믿음이 필연적인 진실일 필요는 없지만, 인식적 전이를 가능하게 하는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떤 대상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시각적 지각으로부터 인과적으로 발생한다.

3. 2. 합리성

아우디의 합리성 이론은 그의 저서 《이성의 구조: 합리성의 구조와 실체》에서 제시되었다.[21] 그는 합리성을 이론적 측면과 실천적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이론적 합리성은 진리와 관련된 믿음과 관련되며, 실천적 합리성은 선에 기여하는 욕망, 의도, 행동과 관련된다.[22]

아우디는 개별 정신 상태의 '초점적' 합리성과 인격 전체의 '전반적' 합리성을 구분한다. 전반적 합리성은 초점적 합리성에 의존하며, 사람이 충분히 잘 정립된 명제적 태도, 감정, 행동의 통합된 시스템을 가질 때 달성된다.[6] 이는 완벽한 합리성을 요구하지 않으며, 일부 비합리적인 태도는 허용한다.

신념이 합리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참은 아니다.[8] 예를 들어 환상에 기반한 믿음은 거짓이지만 합리적일 수 있다. 합리성은 개인의 경험에 상대적이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 합리적인 믿음이 다른 사람에게는 비합리적일 수 있다.[7]

3. 2. 1. 근거

정신 상태가 정당화의 원천에 "잘 근거"를 둔다면 합리적이다. 예를 들어, 창밖을 바라볼 때 나무를 지각하는 경험은 밖에 나무가 있다는 믿음에 근거가 될 수 있다.[6] 근거는 정신 상태를 심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 정신 상태는 여러 근거에 의해 동시에 뒷받침될 수 있다. 아우디는 그러한 정신 상태를 다양한 기둥에 의해 지지되는 현관에 비유한다.[6] 정신 상태가 합리적이려면, 즉 "적절한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한다.[6] 반면에 비합리적인 정신 상태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

3. 2. 2. 기초와 상부 구조

아우디는 자신이 "가류주의적 토대주의"라고 부르는 입장을 옹호했다.[19][20] 그는 토대주의적 반응이 인식론적 후퇴 논증의 유일하게 유효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신념이 다른 신념에 의해 정당화되어야 한다면 유일한 옵션은 무한 회귀, 순환적 정의, 지식이 아닌 신념에서 멈추고 자체적으로 정당화되는 기본 신념에서 멈추는 네 가지이다. 유일한 대안이 네 번째라면 지식이 있으면 기초 지식이 있는 것이다. 아우디는 토대주의가 일반적으로 오류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일반적으로 지식은 공리적이고 필연적 참인 기본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 지식은 이 신념에서 추론된다는 견해와 관련이 있다. 아우디는 신념의 상부 구조가 기본 신념에서 귀납적으로 도출될 수 있고 따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토대주의가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또한 기본적인 신념이 필요한 진리일 필요는 없고 단지 인식론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사물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시각적 지각에서 비롯된다.

아우디는 기초주의의 한 형태에 전념한다. 이는 정당화된 믿음, 또는 그의 경우 일반적인 합리적 상태를 두 그룹, 즉 '''기초'''와 '''상부 구조'''로 나눌 수 있다는 생각이다.[6] 상부 구조의 정신 상태는 다른 합리적인 정신 상태로부터 정당성을 얻는 반면, 기초적인 정신 상태는 보다 기본적인 근원으로부터 정당성을 얻는다. 이러한 관계는 계층 구조를 낳는다. 정당성은 기본 근원에서 기초적인 정신 상태로 ''전달''되고, 기초적인 정신 상태에서 상부 구조의 정신 상태로 ''전송''된다.[6] 예를 들어, 밖에 나무가 있다는 앞서 언급된 믿음은 기본적인 근원, 즉 지각에 기반하기 때문에 기초적이다. 나무가 흙에서 자란다는 것을 알면, 밖에 흙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 역시 적절한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므로 합리적이지만, 다른 믿음의 합리성에 근거하기 때문에 상부 구조에 속한다. 욕구는 믿음과 마찬가지로 계층 구조를 형성한다. 내재적 욕구는 기초에 속하는 반면, 도구적 욕구는 상부 구조에 속한다. 도구적 욕구를 내재적 욕구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즉, 도구적 욕구의 충족이 내재적 욕구의 충족 수단이라는 믿음이다.[8] 아우디의 기초주의는 그가 "데카르트주의 기초주의"라고 부르는 것과는 다르다. 기본 근원으로부터의 정당성을 포함한 모든 정당성이 무효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6] 반면에 데카르트적 관점은 기초적인 정신 상태에 확실성과 무오류성을 부여한다.[6]

3. 2. 3. 믿음, 욕구, 행동

아우디는 합리성의 이론적 측면과 실제적 측면을 모두 포괄하는 합리성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을 제시한다. 이론적 합리성은 신념과 관련이 있으며 진리에 대한 것으로 여겨지는 반면, 실질적인 합리성은 욕망, 의도 및 행동을 포함하고 선에 대해 포함된다.[22]

아우디는 기본적인 정신 상태를 정당화하는 모든 기본적인 근원은 경험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믿음'''의 경우, 지각, 기억, 자기 성찰, 합리적 직관의 네 가지 유형의 경험이 근원으로 작용한다.[9] 반면에, '''욕구'''의 합리성의 주요 기본적인 근원은 쾌락적 경험, 즉 쾌락과 고통의 경험의 형태로 나타난다.[10]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은 욕구는, 그 행위자가 아이스크림의 맛을 즐겼던 경험에 근거한다면 합리적이며, 그러한 지지가 없다면 비합리적이다. 경험에 의존하기 때문에 합리성은 경험에 대한 일종의 반응성으로 정의될 수 있다.[10]

'''행위'''는 믿음과 욕구와는 달리, 그 자체로 정당화의 근거를 가지지 않는다. 행위의 합리성은 다른 상태, 즉 믿음과 욕구의 합리성에 근거한다. 욕구는 행위를 동기 부여한다. 도구적 욕구의 경우처럼, 두 요소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연결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6] 필요한 연결은 행위의 실행이 욕구 충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8]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에 대한 내재적 욕구는 어떤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얻기 위해 냉장고로 가는 행위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그러나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믿음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행위의 합리성은 욕구와 믿음의 합리성에 모두 달려 있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이 있다고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면 그 믿음은 비합리적이다. 비합리적인 믿음은 정당성을 전달할 수 없으므로, 그 행위 또한 비합리적이다.

3. 2. 4. 인격

아우디는 개별 정신 상태의 '초점적' 합리성과 '''인격'''의 '전반적' 합리성을 구별한다. 전반적 합리성은 파생적 지위를 갖는다. 즉, 초점적 합리성에 의존한다.[7] 더 정확히 말하면 "전반적 합리성은 사람이 충분히 잘 정립된 명제적 태도, 감정, 행동의 통합된 시스템을 가질 때 달성된다".[6] 이는 일정 수의 비합리적인 태도를 허용한다. 전반적 합리성은 완벽한 합리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3. 2. 5. 진리 및 상대성

아우디는 자신이 "가류주의적 토대주의"라고 부르는 입장을 옹호했다.[19][20] 그는 토대주의적 반응이 인식론적 후퇴 논증의 유일하게 유효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신념이 다른 신념에 의해 정당화되어야 한다면 유일한 옵션은 무한 회귀, 순환적 정의, 지식이 아닌 신념에서 멈추는 것, 그리고 자체적으로 정당화되는 기본 신념에서 멈추는 것 네 가지이다. 유일한 대안이 네 번째라면 지식이 있으면 기초 지식이 있는 것이다. 아우디는 토대주의가 일반적으로 오류가 없다고 생각한다. 즉, 일반적으로 지식은 공리적이고 필연적 참인 기본 신념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나머지 지식은 이 신념에서 추론된다는 견해와 관련이 있다. 아우디는 신념의 상부 구조가 기본 신념에서 귀납적으로 도출될 수 있고 따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토대주의가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또한 기본적인 신념이 필요한 진리일 필요는 없고 단지 인식론적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사물이 존재한다는 믿음은 시각적 지각에서 비롯된다.

신념이 합리적이라고 해서 그 신념이 '''참'''임을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8] 예를 들어, 신념의 근원이 되는 경험이 환상적이지만, 당사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경우, 거짓된 신념을 가지는 것은 합리적이며, 참된 신념을 가지는 것은 비합리적일 것이다.

합리성은 질문을 받는 사람의 경험에 달려 있다는 의미에서 '''상대적'''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하기 때문에, 한 사람에게 합리적인 믿음이 다른 사람에게는 비합리적일 수 있다.[7]

3. 2. 6. 비판

길버트 하먼은 정당성의 궁극적인 원천으로서 경험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우디의 합리성에 대한 설명을 비판했다. 하먼은 우리의 매 순간의 경험은 우리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모든 무의식적 믿음(예: 단어의 의미, 지인, 역사적 날짜 등)에 대한 믿음에 비해 매우 좁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특정 시점의 경험은 우리가 가진 믿음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정당화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믿음의 대부분이 대부분의 시간 동안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11] 아우디의 설명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일부, 아니면 대부분의 시간 동안 합리적이라는 상식적인 견해와 대립된다.

3. 3. 자율성

로버트 아우디는 자율성을 자신의 행동을 이끌고 명제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기 통치 능력으로 정의한다.[6][8][23][24] 전통적으로 자율성은 실질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지만, 아우디는 자율성이 실질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이유에 대응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자율성은 자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둘은 분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대파를 지지하는 성명을 강요받는 정치범은 자유가 없지만, 그의 성명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헌신의 표현이기 때문에 여전히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12][25]

3. 3. 1. 자기 입법

로버트 아우디는 자율성을 자신의 행동을 지시하고 자신의 명제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이유를 제시하는 자치 권력으로 특징짓는다.[23] 자율성은 실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큰 이유에 응답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율성은 자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둘은 분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대자들에게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해야 하는 정치범은 자유가 부족하지만, 그의 성명이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표현이기 때문에 여전히 자율성이 있다.[25]

자율성은 종종 칸트 학파에서 자기 입법과 동일시된다.[13][14] 자기 입법은 따라야 할 법이나 원칙을 세우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우디는 우리가 원칙적인 방식으로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학파에 동의한다. 단순한 변덕에 따라 이유에 반응하는 것은 여전히 자유로운 것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자율적인 것은 아니다.[12] 반면에 원칙과 계획에 대한 헌신은 자율적인 행위자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체성을 제공하고,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감각을 준다. 그러나 자율성은 행위자가 어떤 원칙이나 계획을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자율적인 행위자는 매우 다른 원칙을 따를 수 있다.[12]

3. 3. 2. 자기 통치

로버트 아우디는 자율성을 자신의 행동을 지시하고 자신의 명제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이유를 제시하는 자기 통치 권력으로 특징짓는다.[23][24] 전통적으로 자율성은 실제적인 문제에만 관련되지만, 아우디의 정의에 따르면 자율성은 실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큰 이유에 응답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율성은 자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둘은 분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대자들에게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해야 하는 정치범의 경우, 그의 성명은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반영하지 않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표현이기 때문에 자유는 부족하지만 자율성은 유지된다.[25]

아우디는 자율적인 입법만으로는 자율성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왜냐하면 실제적인 영향력이 없는 법은 자율성을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12] 단순한 자율적 입법에서 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동기 부여력 또는 집행력이 필요하다.[15] 이러한 동기는 해당 실천적 판단 자체에 내재될 수 있는데(동기적 내재주의), 또는 판단과는 독립적인 어떤 욕구의 형태로 실천적 판단에 외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동기적 외재주의).[12]

3. 3. 3. 이유

로버트 아우디는 자율성을 자신의 행동을 지시하고 자신의 명제적 태도에 영향을 미칠 이유를 제시하는 자치 권력으로 특징짓는다.[23] 전통적으로 자율성은 실제적인 문제에만 관련된다. 그러나 아우디의 정의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율성은 실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큰 이유에 응답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자율성은 자유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둘은 분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대자들에게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해야 하는 정치범이 있다. 아우디가 지적했듯이, 수감자는 자신의 정치적 이상을 반영하지는 않지만, 그의 성명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헌신의 표현이기 때문에 자유는 부족하지만 여전히 자율성은 있다.[25]

흄주의의 실천 이성 전통에서 내재적 욕구는 자율적 행위자가 따라야 할 이유이다. 이 이론을 ''도구주의''라고 한다.[16][17] 이러한 관점에서 자율성은 가능한 한 많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행동을 가장 강한 욕구에 종속시키는 능력"이 된다. 도구주의의 문제점 중 하나는 좋고 나쁜 내재적 욕구를 구별할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해치고 싶다는 내재적 욕구를 갖게 된다면, 도구주의는 그가 가능한 한 효율적으로 그렇게 하도록 권장한다. 아우디는 이러한 직관에 어긋나는 결론을 피하기 위해 ''가치 객관주의''라고 알려진 입장을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한다.[12] 이 관점의 핵심 아이디어는 주관적 욕구가 아닌 객관적 가치가 규범성의 근원이며, 따라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성은 합리적 성찰을 통해 이러한 객관적 가치에 비추어 행동의 이상, 예를 들어 자신과 타인의 쾌락을 증진하고 고통을 막는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 자율적인 사람은 도달한 이상을 지지하고 자신의 행동으로 이를 실현할 것이다.[12]

4. 주요 저서

제목출판사출판 연도
믿음, 정당화, 그리고 지식: 인식론 입문Wadsworth Publishing Company1988
행위, 의도, 그리고 이유코넬 대학교 출판부1993
정당화의 구조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1993
도덕적 지식과 윤리적 성품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1997
인식론: 지식 이론에 대한 현대적 입문Routledge1998 (초판), 2002 (2판), 2010 (3판)
종교적 헌신과 세속적 이성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2000
이성의 구조: 합리성의 구조와 본질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2001
옳음 속의 선: 직관과 내재적 가치 이론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2004
실천적 추론과 윤리적 결정Routledge2006
도덕적 가치와 인간의 다양성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2008
기업 윤리와 윤리적 기업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2009
이유, 권리, 그리고 가치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2015
합리성, 종교적 신념, 도덕적 헌신: 종교 철학의 새로운 에세이 (윌리엄 J. 웨인라이트 공저)코넬 대학교 출판부1986
케임브리지 철학 사전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1995 (초판), 1999 (2판)
공공 광장 속의 종교: 공론의 장에서 종교적 신념의 위치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공저)로먼 앤 리틀필드1997
합리성, 규칙 및 이상: 버나드 거트의 도덕 이론에 대한 비판적 에세이 (월터 시노트-암스트롱 공저)로먼 앤 리틀필드2002


참조

[1] 웹사이트 Robert N. Audi https://web.archive.[...] 2014-06-03
[2] 웹사이트 Alum Profile: Robert Audi '59, by Jeffrey Stanley http://www.brooklynf[...]
[3] 웹사이트 Newly Elected Fellows https://members.amac[...] 2019-01-13
[4] 서적 Robert Audi: Critical Engagements https://philpapers.o[...] Springer Verlag 2018
[5] 논문 Review of The Structure of Justification 1995
[6] 서적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philpapers.o[...] Oxford University Press 2001
[7] 논문 Précis of the Architecture of Reason https://philpapers.o[...] 2003
[8] 웹사이트 Review of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ndpr.nd.edu/[...] 2002-03-09
[9] 서적 The Oxford Handbook of Epistemology https://philpapers.o[...] Oxford University Press
[10] 서적 Rationality and Religious Commitment https://philpapers.o[...]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11] 논문 Review of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www.jstor.or[...] 2003
[12] 논문 Autonomy, Reason, and Desire https://philpapers.o[...] 1991
[13] 논문 Autonomy Without Paradox: Kant, Self-Legislation and the Moral Law https://philpapers.o[...]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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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서적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philpapers.o[...] Oxford University Press 2001
[22] 논문 Précis of the Architecture of Reason https://philpapers.o[...] 2003
[23] 서적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philpapers.o[...] Oxford University Press 2001
[24] 웹인용 Review of The Architecture of Reason: The Structure and Substance of Rationality https://ndpr.nd.edu/[...] 2002-03-09
[25] 논문 Autonomy, Reason, and Desire https://philpapers.o[...]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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